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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K팝 보컬신(神)의 면모를 뽐내며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현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한 만큼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본인의 솔로곡 '유스(Youth)', '배드 라이어(Bad Liar)', '보이저(VOYAGER)' 무대와 함께 몬스타엑스의 '원 데이(One Day)'까지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베트남 문화교류의 밤'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K팝 가수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K팝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몬스타엑스, 그리고 기현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YOUTH)'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