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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낙태·마약 루머에 '칼 빼들었다'…"즉시 법정대응"[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6-24 17:42 | 최종수정 2023-06-24 17:42


'구준엽♥' 서희원, 낙태·마약 루머에 '칼 빼들었다'…"즉시 법정대응"…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과 그의 동생 서희제가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명문을 내고 "거쓰치 기자가 지난 21일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 폭로"라며 "서희원, 서희제의 명예를 훼손했고, 이미 변호사에게 증거 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이 위의 허위 보도를 인용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즉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며 절대 관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거쓰치는 자신의 SNS에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낙태를 했으며, 서희원과 서희제 자매가 마약상에게서 마약을 구입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11월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그러다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하며 20년 만에 재회해 지난해 3월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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