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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준희 반려견이 다른 개로부터 물리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준희가 네티즌의 지적에 반박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제일 이해 안 되는 부분. 아기가 18살이면 더 한적한 곳을 가야하며 주위를 항상 봐야한다고 본다. 그외 본인의 아가를 물리게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가해자가 아니고 본인이 가해자인 것이라 생각한다. 한심하고 이해가 안간다"며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물리게 한다는 것은 100% 견주 부주의 무관심에서 온다. 산책할 때는 주위도 보고 집중 핸드폰 봐서는 안 된다. 강아지만 불쌍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김준희는 해당 댓글을 박제한 뒤 "몽오는 걸음조차 잘 못 걷는 노견이고 옆에서 지켜주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는 녀석이기에 바로 곁에서 지켜줘야 한다. 몽오와 산책할 때 절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며 "내가 휴대폰을 봤냐? 내가 가해자라고? 장소는 아파트 프라이빗 정원이었다. 더 이상 한적한 곳이 어디냐. 노견은 산책도 못 하냐.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을 물리게 놔두냐. 부주의? 무관심?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하냐. 목줄 풀린 개가 미친듯이 달려드는데 어떤 수로 막냐. 당신 아이더라도 이렇게 말씀할 수 있냐"고 분노했다. 이후 이 댓글들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