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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누룩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윽고 4인방은 양조장에 도착해 사장님의 환대를 받는다. 사장님은 "네 분이야 말로 맞춤형 인재"라며 "발로 (누룩틀을) 꼭꼭 눌러서 누룩을 만들면 된다"고 주문한다. 이후 정사각형 모양의 누룩틀이 등장하고, 이를 본 풍자는 "우리 석고대죄 하러 온 거 같다"라고 하더니 "오늘 막걸리 4천 병은 나오겠어~"라고 호언장담해 사장님의 '광대승천' 미소를 유발한다.
드디어 누룩 만들기 작업이 시작되고, 이날의 '작업반장'인 홍윤화는 초장부터 횡포를 부린다. 그러자 김민경은 홍윤화를 강제 진압해 '인질극' 소동을 벌인다. 이에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풍자는 "우리가 너무 시끄러우니까 들짐승들이 내려온 줄 알고 동네 개들이 짓잖아"라고 자폭해 웃음을 더한다.
한편 KBS Joy·채널S '위장취업' 3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