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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위장취업'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MZ세대 밥도둑 메뉴'로 침샘 어택을 하는 한편, 서로의 술버릇을 깜짝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28일 저녁 8시 방송하는 KBS Joy·채널S '위장취업' 3회에서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막걸리 양조장에 취업한 4인방이 직접 만든 막걸리를 마시며 대환장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고두밥 퍼내기와 술 거르기 작업까지 마친 4인방은 드디어 사장님이 준비한 불 막창, 곱도리탕, 그리고 직접 만든 막걸리까지 먹으며 뒤풀이를 한다. 이때 신기루는 "불 막창엔 타르타르 소스가 제격"이라며 미리 준비해온 소스통을 꺼내 '맛잘알'의 위엄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풍자는 "혹시 막걸리 먹고 실수한 적 없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망원동의 한 파전집에서 실수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신기루는 "난 주사가 없다"고 단언하는데, 풍자는 "언니 주사 있어!"라고 곧장 받아쳐 신기루를 긴장시킨다.
과연 풍자가 언급한 신기루의 주사가 무엇일지, 이들의 폭풍 먹방과 거침없는 입담은 28일 저녁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위장취업'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