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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덕팀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출격한다. 오는 7월, 일본인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혼집 인테리어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아내와 취향이 정반대라고 고백하며, 자신은 엘레강스 감성으로 봉황 장식이 있는 자개장을 좋아하는 반면, 아내는 시티 감성으로 심플&모던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는 아내와의 합의 끝에 아내의 취향에 따라 집을 꾸미기로 결정 했으며, 취미 공간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몄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사실 코로나로 떨어져 있을 때 방을 하나 몰래 터서 제 장난감으로 채워 넣었어요."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형탁은 의뢰인의 사연처럼 '처갓집과의 합가도 가능한가?'라는 코디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장인어른과 10살 차이로 친구 같은 사이다. 비록, 언어 소통에 문제는 있지만 너무 좋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
덕팀에서는 심형탁과 양세찬이 남양주시 화도읍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북한강이 품고 있는 주택으로 금남 IC가 차로 3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화이트&우드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널찍한 마당에는 중정 같은 테라스가 있다고 한다.
집 안을 둘러보던 심형탁은 최신 전자제품과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드레스룸에 설치된 의류 관리기를 냉장고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문을 열어보라는 양세찬의 말에 그는 "냉장고 안에 옷걸이가 걸려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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