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숨길 수 없는 개그감과 유쾌한 입담으로 화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버튼을 저격했다.
김준호는 '돌싱포맨'에서 했던 축구 경기를 재밌게 봤다는 최여진의 말에 그때 당시 넘어져 생긴 허리의 흉터를 거침없이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까고 다니는 거 지민이가 알아?"라는 탁재훈의 짓궂은 농담에 당황하는 막내미를 보여주기도.
크리에이터 랄랄의 유명 콘텐츠인 기싸움 남자 버전 도전한 김준호는 난데없이 자신에게 머리를 들이미는 이상민에게 "이 아저씨 싸움 안 해봤네"라고 재치있는 예능감으로 받아쳤다.
또한 게스트들에게 연애컨설팅을 나선 김준호는 '현실진행형 열애꾼'답게 여자 친구가 화났을 때 아픈 척을 하는 것, 술 먹고 울면서 고백하는 것 등과 같은 연애 비법을 공유했다.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지 못하는 가운데에도 김준호는 당당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