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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준맘 박세미의 본캐는 더 대단했다.
박세미는 "요즘 고민이 있느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서준맘 유부녀라는 캐릭터 때문에 대시가 안 들어온다"고 답했다. 이에 손동표는 "캐릭터 때문에 끊인 것이냐? 그전에는 연락이 있었나?"라고 반문했고 박세미는 "변명이긴 한데 구애하러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김민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가 거절당했느냐?"라며 갤러리아썰을 공개해 궁금증을 모았다. 박세미는 "피식대학에서 민수랑 제일 친하다 그 덕에 내가 너무 원하던 방송에 꿈만 같은 자리였다. 나를 열어주었다. 그래서 명품 백화점을 가자고 했는데 우리랑은 명품 백화점이랑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거절해서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된 장토크에 이수지와 손동표는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었다. 질문 하나에 20분이 넘는 답변이 계속 이어졌고 이수지는 "부캐와 본캐가 동일인물 같다"라며 "기가 빨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라고 말해 폭수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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