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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디오스타' 고규필이 여자친구 에이민과 열애 기사가 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배우 마동석의 전화 한 통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와 '범죄도시2'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고, 배탈로 화장실에 잠깐 간 사이 마동석의 전화가 왔다고. 고규필은 "볼 일 보는데 여자친구가 화장실 문 연 것도 처음이었다"며 "선배랑 통화할 때도 해결이 안 된 상태였는데 목숨을 걸고 참았다. 스케줄이 되냐고 물어보시길래 가능하다고 했더니 '범죄도시3' 대본을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고규필은 MC들이 "요즘 또 좋은 소식이 있지 않나. 열애설이 났다"고 하자, "노래하는 친구고 에이민이라고 한다. 사실 열애 기사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알고 지내고 사귄 기간은 9년인데, 꽉 채운 9년은 아니다. 그 기간에 이별도 있었고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