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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누나 조아라가 2007년 규현의 교통사고에 대한 속마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서로에게 무심한 듯 보이지만 '애틋' 그 자체인 규현, 조아라 남매와 이와는 반대로 티격태격 찐친 같은 은혁, 이소라 남매의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 투어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모두가 자신이 계획형인 'J'형 인간임을 주장하는 가운데, 여행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게 된다고 전해져 MC 규현이 야심 차게 준비한 도쿄 투어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조아라가 동생 규현의 말이면 무조건 OK를 하게 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다. 2007년 발생한 규현의 교통사고 당시, 생존율 20%로 위독한 상황에 말 못 했던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은 것. 유학 중이었던 조아라는 "당장이라도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없었다. 매일 살려만 달라며 눈물로 기도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적처럼 규현이 살아 돌아온 이후 "규현이 싫은 소리를 해도 다 예쁘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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