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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윤아가 웃음과 설렘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는 활약으로 또 한 번 '로코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업무차 지리산으로 슈퍼 셀러를 찾으러 간 천사랑은 사장님을 만나기 위해 산속 오두막으로 향하던 중 낭떠러지에 굴러 고립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공포에 떨고 있던 순간 자신 앞에 나타난 구원을 보고 깜짝 놀라는 엔딩이 펼쳐지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급상승시켰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극 중 구원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천사랑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차진 표현력으로 선보인 것은 물론 관계 변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쫀득한 티키타카로 짜릿함까지 선사,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