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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지혜가 엄청난 금액의 쇼핑을 해 남편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걱정이 무더기로 쌓일 때 여러분은 뭘 하시냐. 저는 인쇼(인터넷쇼핑)를 한다. 저는 쇼핑을 많이 안 한다. 별로 안 좋아한다. 구매욕이 막 넘치고 그러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정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터넷 쇼핑을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혜는 장바구니에 1190만 원어치의 물건을 담아 놀라움을 안겼다.
고민 끝에 이지혜는 총 128만 원어치 물건을 결제했고, 도착한 택배 언박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좋은 취미인 것 같다. 장바구니 담는 건 죄가 아니잖아. 사고 싶다면 일단 무조건 장바구니에 막 담으세요. 우리 마음속으로 2, 3000만 원씩 쇼핑을 하는 거다. 다만 결제는 4~50만원 정도만 결제를 해도 쾌감이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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