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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의 폭력적인 남편을 연기했던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다.
최재림은 이번 '무지개 라이브'에서 15년 차 프로 자취러의 면모를 뽐낸다. 진짜로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그는 가구와 물건들로 가득한 '맥시멀리스트 재림 하우스'를 소개한다. 집안을 가득 채운 것들 모두 가족과 친척, 친구, 팬들에게서 받거나 동네에서 주운 것들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최재림은 주부 9단을 방불케 하는 요리 솜씨도 발휘한다. 흰쌀밥과 달걀 스크램블, 명란젓으로 차린 상남자의 아침부터 부추전과 (냉)수육, 막걸리 한 상으로 푸짐하게 차린 저녁까지, '삼시 세끼' 모두 프로 집밥러의 바이브를 뽐낸다. 특히 '재림 표 대패 삼겹 라면'이 등장하자마자 무지개 회원 모두가 침샘을 분비한다고 해 그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최재림이 스윗한 미소와 꿀 보이스로 누군가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통화 마친 후 그는 "보고 싶어"라며 혼잣말까지 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영상 통화 속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자취 15년 차' 배우 최재림의 '맥시멀리스트 재림 하우스'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