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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제7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비경쟁 섹션 피아짜 그란데(Piazza Grande)에 공식 초청됐다.
'밀수'가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76회 로카르노영화제의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밀수'가 공식 초청된 피아짜 그란데 섹션은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초청하는 영광의 섹션이다.
'밀수'는 짜릿한 볼거리로 가득한 류승완표 액션과 스토리에 더해,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밀수라는 기발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가득한 '밀수'는 관객들에게 역대급 시원함과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