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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요요' 풍자, '건강 이상설' 부른 실물 논란에 "유포자 경찰서에서 만나"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7-08 00:36 | 최종수정 2023-07-08 08:45


'40kg 요요' 풍자, '건강 이상설' 부른 실물 논란에 "유포자 경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실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에서는 7일 '긴급편성) 풍자 실물 논란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풍자는 "요즘에 제가 '또간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 실물 논란 때문에"라고 최근 퍼진 실물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풍자의 실물 모습은 이렇다며 여러 사진들이 게재됐다. 화면보다 더 커 보이는 덩치에 최근 풍자가 1년 만에 40kg 요요가 왔다고 밝히며 네티즌들은 풍자의 건강을 걱정하기까지 했다.


'40kg 요요' 풍자, '건강 이상설' 부른 실물 논란에 "유포자 경찰…
이에 풍자는 "여러분들. 언제부터 제가 말랐냐. 덩치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셨지 않냐"면서도 "하지만 사진도 이상하게 나오긴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풍자는 "사진 유포자부터 찾을 예정이고 댓글은 PDF 파일로 다 따놨다. 경찰서에서 만나요"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풍자는 이어 인터뷰를 통해 만난 시민에게 "TV에서 본 풍자보다 더 날씬해 보이진 않냐"고 물었지만 이 시민은 "날씬해 보이진 않는다"고 솔직히 답했다. 풍자는 "그래도 실물이 더 낫지 않냐"고 다시 한 번 물었고 이 시민은 "실물이 좀 더 화사하다. 근데 날씬해 보이진 않는다"고 말해 풍자를 서운하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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