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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우재 합격이오!
이날 첫 미션은 멤버들이 각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정해진 시각에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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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미션, 이어달리기에서 우산을 안버리고 달리는 모습에 바로 돌직구를 날리기도.
또 점심 시간, 주우재가 반찬 편식을 하는 모습에 그에게 처음으로 연락한 때를 떠올렸다. 유재석은 "방송 보다가…내가 그때 뭐 먹고 있었는데 입맛이 뚝 떨어져서"라고 말하며, 당시 주우재의 '노맛 먹방'을 똑같이 흉내내 웃음을 터뜨렸다.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 하락 속에 재정비를 하면서 새로 투입된 멤버. 첫회부터 기존 멤버들과 신선한 호흡을 엮어보이면서 기대를 끌어올렸는데, 2회에 접어들어 완벽 안착에 성공한 모습으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유재석의 하찮은 공격 대상이 되는 것은 기본. 같은 예능 뽀시래기들 사이에서도 웃음 대상으로 전락, 시청자들에게 역으로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특히 이미주는 식욕 없는 주우재를 보며 "안타까워"라고 고개를 저으며 짠한 표정을 지어 또 하나의 앙숙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이를 본 하하는 "미주가 우재를 동생 보듯이 한다"라고 말해, 물고 물리는 멤버들의 새로운 관계가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웃음 포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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