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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인성의 세심한 매너와 센스가 또 한 번 빛났다.
조인성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영화 '밀수'팀과 함께 출연, 스윗한 인사와 환한 웃음으로 등장했다. 오자마자 물에 담가놓은 오이를 먹으며 소탈함을 드러낸 그는 오랜만에 만나는 이영자, 홍현희와 반갑게 포옹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세심한 매너와 센스는 물론 재치있는 농담과 말솜씨로 분위기를 이끌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로 조인성은 극 중 악독한 기질로 부산을 장악하고 전국구 밀수 1인자가 돼 밀수판을 접수한 '권 상사'로 변신한다.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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