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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준금이 '명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뒤이어 등장한 게스트 이혜정과 박준금, 특히 '리치 누나'인 박준금에 관심이 쏟아졌다.
임원희는 "이상민을 봐라. 돈이 제일 없는 놈이 구찌 슬리퍼를 신는다"라 일렀고 이상민은 "난 가짜 살 바에야 안 산다. 명품은 자산 아니냐"라 했다.
박준금은 "난 이상민 보면 신기하다. 예전에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그때 막 빚지고 힘들 때였다"라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화들짝 놀란듯 물건을 떨어트려 웃음을 자아났다.
임원희는 "소문에 아침 일찍 강남에 스포츠카를 몰고 와서 유명 카페에서 뭘 꼭 드신다더라"라 했고, 박준금은 "항상 커피를 하루에 한 잔은 꼭 마신다"라며 긍정했다. 박준금은 '옷을 보면 가격대를 안다'는 말에 "금방 안다"라면서 멤버들을 스캔했다.
탁재훈의 이상형인 '돈 많은 누나' 박준금, 탁재훈은 "이름부터 '준금=금을 주겠다'이지 않냐"라며 누나의 옆에 꼭 붙어 앉았다. 박준금은 한강뷰는 기본, 고급 인테리어에 옷방만 4개. 명품 같은 일상을 사는 걸로 유명했다. 박준금은 '오늘 입은 옷도 비싸냐'는 말에 겸손한 미소를 지었고 오정태는 "근데 발톱이 은으로 되어 있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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