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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아빠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은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나은이는 박주호에게 "아빠가 축구는 그만둔 건 슬퍼"라면서도 "여행하는 게 편하고 좋아. 아빠 없을 때 심심했어"라고 말했고, 건후는 "아빠가 쉬는 게 좋지 않아"라며 박주호가 축구하는 모습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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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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