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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이 31살에 예고를 입학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팝핀현준이 아끼는 물건들을 만지며 후배의 진땀을 빼게 한 현진영은 노래방 기계로 위문공연을 선보이며 팝핀현준과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꾸몄다. 이후 팝핀현준에게 세수와 족욕을 시켜주며 츤데레 면모를 발산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현진영이 사 온 재료로 백숙을 만들었고, 현진영과 팝핀현준은 백숙을 먹으며 검정고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팝핀현준은 "난 고졸이다. 고등학교 자퇴 후에 31세에 한림예고에 들어갔다"라며 "학교 다닐 때 갑자기 소지품 검사를 했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날 부르면서 담배를 줬다. 그걸 받았더니 앞에서도 오고 뒤에서도 오고 담배가 총 4갑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팝핀현준 가족과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오미자차를 마시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팝핀현준은 "제가 병문안을 받은 건지 병문안을 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형님이 와줬다는 자체가 저에게는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