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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우빈이 폭우 피해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우빈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준 김우빈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