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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4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남편이 '혹시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라고 했다. 속으로 '어머 올게 왔구나'"했다는 그는 "지금은 큰일 나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감이 있다 보니까 사실 위에 속옷을 잘 안 입고 다녔다. 안 입고 다녀도 텐션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었는데, 사진 찍자고 하는데 본능적으로 속옷 안 입은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팍~ (안겼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남편이 깜짝 놀랐다더라. '이 여자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밤 마다 내 생각 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장윤주도 "맞다. 범생인데, 날라리 누나를 만난거다"라면서 "요즘 친구들 보면 '썸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는데, 난 마음에 들면 '꼬셔~'라고 이야기 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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