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사이에 그린라이트 기류가 감지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우혈과 인해가 한밤중 나란히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인뱀파이어 우혈은 인간 음식을 먹고 취한 듯 얼굴이 발그레한 채로 인해에게 귀여운 주정을 부리고 인해는 그런 그의 입을 손가락으로 막으며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신 차리려는 듯 눈을 똑바로 뜨려고 애를 쓰고 있는 우혈의 모습이 흥미롭다.
하지만 노력도 잠시,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워진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또다시 발견돼 눈길을 끈다. 볼이 빨개진 우혈은 고개를 떨군 채 인해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고 있고 그런 그의 행동에 인해는 어떤 리액션도 취하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있어 묘한 가슴 떨림을 전달한다.
한편 KBS2 '가슴이 뛴다' 7회는 1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