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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보호자'(정우성 감독, 영화사 테이크 제작)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과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상에 이어 국내 개봉 전 해외 153개국에서 선판매 쾌거를 기록했다.
'뜨거운 피' '미드나이트' 등을 북미에 배급한 에픽 픽처스(Epic Pictures) 역시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는 혁신적이면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액션 시퀀스로 가득 찬 현대 걸작이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교섭'의 프랑스 배급사인 스위프트 프로덕션(Swift Production)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보호자'를 관람한 후 지속적으로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다.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스토리라인과 수혁(정우성)의 평범한 삶을 향한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밝히며, "좋은 이야기가 담긴 고퀄리티의 작품이라는 점과 정우성 감독의 배우로서의 명성은 '보호자'를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고 뜨거운 기대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