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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고딩엄빠2'의 마지막 회 주인공이었던 '소피아맘' 안서영이 '고딩엄빠3'에 재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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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서영과 소피아에겐 아직 어색한 기류가 보이기도 해 걱정을 자아낸다. 가정으로 복귀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소피아와 안서영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둘이 아직 어색해 보인다. 엄마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지…"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한다. 이에 안서영은 "소피아가 집으로 돌아온 후, 저를 '엄마'가 아닌 '서영이 엄마'라고 불렀다"면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