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6개월만 26kg 감량 성공…"요요도 이겨냈다" 울컥 ('기유TV')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6개월간 26.2kg를 감량에 성공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17일 강재준의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마지막 편 : 충격적인 다이어트 결과! 채널 삭제? 유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다이어트를 한지 6개월째 되는 날이다. 살이 엄청나게 빠졌다. 6개월 만에 25kg를 감량하겠다고 했는데 대망의 다이어트 마지막 날"이라며 "베트남 촬영 후 요요가 와서 3~4kg가 쪘다. 빼는 건 힘든데 찌는 건 한순간이더라"라며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체중계에 올라선 강재준은 몸무게 82kg를 인증, 26.2kg를 감량을 확인시켜줬다. 강재준은 "다이어트 초반을 생각하면 정말 꿈만 같다. 어떻게 뺐는지 울컥할 정도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실패할 뻔한 적도 많았다. 먹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먹방도 하고 운동하는 것도 보여드렸다. 응원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눈물 날 정도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다시 한번 먹방이나 재밌는 콘텐츠를 할 거다. 아내 (이)은형이를 보고 싶어 하셨던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다시 한번 새 콘텐츠랑 기존 콘텐츠를 조합해 새롭게 인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1월 몸무게가 108kg까지 올라 "몰골도 말이 아니고 몸에 염증이란 염증은 다 퍼져 있는 느낌"이라며 다이어트를 선언, 식단 조절과 운동을 인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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