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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아이돌에 배우, MC까지 섭렵했다.
이날 임윤아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수많은 환호를 불러일으킨 것에 이어, 본 시상식 역시 화사한 연보랏빛 드레스와 청량감 가득한 블루 드레스로 독보적인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윤아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 톤,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으로 시상식을 깔끔하게 이끌어 갔을 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을 맡은 방송인 전현무와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는 물론 참석자들과도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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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윤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스마일퀸이라고 불리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시상식 MC까지 섭렵해 확신의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만큼 앞으로도 이어질 열일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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