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x임원희, '홈쇼핑 완판남' 될까…상상초월하는 먹방 ('미우새')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김준호와 임원희가 무한 먹방으로 방송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진행하는 홈쇼핑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호와 임원희의 아찔한 홈쇼핑 생방송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와 임원희는 생에 첫 홈쇼핑 생방송에 앞서 진행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홈쇼핑 완판 신화' 정경미, 윤형빈 부부를 만난다. 두 사람은 홈쇼핑용 맞춤 멘트 레슨을 시작으로 난이도 최상급의 극한 훈련까지 소화한다. 임원희가 "어머니 생각이 난다"라며 갑자기 눈물을 쏟기까지 했다는데, 과연 임원희를 눈물짓게 한 특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디어 홈쇼핑 생방송 5분 전, '홈쇼핑 베테랑' 이상민과 달리 잔뜩 긴장한 김준호와 임원희는 생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첫인사부터 난항을 겪어 험난한 방송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판매 상품을 가지고 김준호가 갑자기 이행시를 선보이는 무리수를 두는가 하면, 임원희는 진열 상품까지 먹어 치워버리는 상상초월 먹방을 펼쳐 녹화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지막 판매 상품인 밥솥 판매가 시작되고 밥솥으로 만들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자 김준호와 임원희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밥이 줄어들지 않는다"라며 놀라움을 내비쳤다고.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음식 리필이 이어지자 김준호는 결국 생방송 도중 넋을 놓고 마는데, 과연 두 사람이 홈쇼핑 생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