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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설욕전에 나서며 대환장 로드 무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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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시 뭉친 상사맨 콤비는 새로운 마음으로 영업에 나섰다. 문방구 사장님은 이전보다 더 팔기 어려운 재고품을 건네 상사맨 콤비의 도전 정신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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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압구정 날라리'로 이름을 날렸던 유재석은 압구정에 가자는 하하의 제안에 "내 홈타운"이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하하는 "압구정 가면 연예인들 있겠지?"라며 스타 마케팅을 향한 기대를 품었다. 두 사람은 압구정 근방을 돌아다니며 매의 눈으로 연예인을 탐색했다. 세련된 거리 속 80년대 복고풍 패션 센스를 발휘한 두 사람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런 데 연예인이 있다고"라며 돌아다니던 두 사람은 갑자기 눈빛을 빛냈다. 연예인 느낌이 팍팍 오는 차를 발견한 것. 이때 해당 차에서 세븐틴 호시가 내려 유재석과 하하에게 반갑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호시는 "피부과 가는 길이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래도 차에서 보고 내려줬다"면서 뿌듯해했다. 이후 세 사람은 기념 셀카를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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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이성이 조화된 영업을 보여줬던 '88세일즈' 박진주와 이이경은 한층 강화된 티키타카 절친 호흡으로 솔드 아웃에 도전했다.
이날 "박공주님 휴대폰인가요?"라며 박진주에게 친근하게 연락을 해온 '스윗남'의 등장에 절친 이이경은 깜짝 놀랐다. 그의 정체는 바로 드라마 '빅마우스'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김주헌으로, 박진주와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호흡을 맞춘 사이라고. '88세일즈'는 영업 기회를 포착하고 김주헌의 연극 연습실로 향했다.
배우 김주헌, 오만석, 안희연(하니)는 '88세일즈'의 영업 타깃이 됐다. 오카리나 부는 '돌아이' 박진주의 바람잡이 연주에 이어 '장사의 신' 이이경은 현란하게 입을 털며 영업 협공을 펼쳤다. 홀린 듯 그들을 바라보던 김주헌은 "살 의향있다. 대량구매를 하고 싶다"고 밝혀 박진주와 이이경을 기쁘게 했다.
이어 박진주는 예능에 첫 출연한 김주헌을 향해 "제가 너무 사랑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진주는 김주헌의 "진주의 연기는 볼 때마다 너무 새롭다"는 칭찬에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