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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일과 사랑을 다 잡는 완벽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호텔 경영 일선에 뛰어든 구원은 자처해서 킹호텔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구원에게 있어 이번 행사는 자신을 도발하는 구화란(김선영 분)을 향한 도전이자 아버지 구일훈(손병호 분)에겐 후계자로서 인정받기 위한 첫 심판대나 다름없는 상황. 구원은 무대 구성, 기획, 음식 등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체크하고 직접 발로 뛰며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특히 구원은 킹호텔 10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할 VVIP 명단도 직접 챙기며 꼼꼼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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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킹호텔 100주년 기념 파티 당일이 됐다. 연단 위에 선 구원은 자연스럽게 행사를 이끄는 한편, 천사랑은 VVIP 응대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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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랑은 행사를 잘 마친 구원에게 "축하한다, 오늘 정말 멋있었다. 이번주 일요일에 우리집 올래요? 친구들 없다"며 구원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구원은 "무슨일 있어도 꼭 가겠다"고 답했다.
구원은 꽃다발을 들고 천사랑의 집을 찾았고, 천사랑은 진수성찬으로 구원을 맞이했다. 구원은 천사랑이 만들어 준 음식을 먹으며 "정말 감동이다 자기야"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그런데 이 모습을 오평화(고원희 분) 강다을(김가은 분)과 노상식(안세하 분)에게 들키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