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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
이어 "그때부터 각방이 시작됐고 각방 생활한 지 2년이 됐다. 제가 원래 동영상 같은 걸 잘 안 본다. 그런데 어느 날 누가 그런 영상을 보내줬다. 그래서 방문을 등진 채 이어폰을 꼽고 영상을 봤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몰입을 해서 아내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도 몰랐다. 누가 툭툭 쳐서 보니까 아내가 보고 있었다"며 야한 영상을 보다 아내에게 들켜 망신을 당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조영구는 "내가 영상 보고 있는 것을 아내가 계속 봤나보더라. 아내가 '아이고, 이 짓 하려고 각방 쓰자고 그랬냐? 계속 해라'라고 했다. 내가 그렇게 오해를 받았다. 정말 나 결혼하고 딱 한 번 봤다. 근데 그게 걸린 거다. 너무 억울하다. 나 방송에서도 이미지 착한 이미지인데"라고 억움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