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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사람의 성향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모든 사람은 칭찬받는 것을 좋아한다.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안 좋고 가끔 주기적으로 툭툭 던져줘야 한다. 저희 아내도 가끔 한번씩 '그래도 남편이 있어서 돌아가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 한마디에 짜증났던 모든 것들이 풀어진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팬이라는 중학교 2학년 청취자에겐 딸 민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민서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말을 잘 안 한다. 아빠는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얘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딸인 민서 양은 현재 예원학교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