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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신기루가 '고기러버'다운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본격 업무에 앞서 4인방은 닭갈비 잘 굽는 법을 배운다. 또한 실전에서 손님을 어떻게 응대할 것인지 상황극으로 훈련한다. 이때 '10대 알바생'으로 빙의한 홍윤화는 나머지 세 멤버를 향해 "손님들 다 씨름 하시나 봐요~"라고 팩폭을 투척해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닭갈비가 익어가기를 기다리던 중 "연애 초반에는 고기 굽는 매너로 남친의 점수를 매기곤 했다"고 돌발 고백을 한다. 나아가 신기루는 "내 앞에 고기를 몇 점 놔주는 지가 제일 중요하다. 또 구웠는데 퍽퍽 살을 놔주거나 고기를 태우면 바로 감점이다. 그래서 헤어진 적도 있다"라고 '고기러버'다운 연애관을 밝힌다. 이를 들은 풍자는 "에이, 이 언니 또 그런다"라며 곧장 '허언증 단속'에 나선다. 잠시 후, 4인방은 실전 홀서빙에 투입되는데 '맛집'답게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자, 멘붕에 빠진다. 급기야 김민경과 풍자 등은 "실내 근무가 쉬울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다"며 탈진 상태에 직면한다.
한편 '위장취업' 7회는 26일 오후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