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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김성훈 감독, 와인드업필름·와이낫필름 제작)이 해외 조연 배우 5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또한 '퀸스 갬빗'에서 빌런 체스 챔피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오프닝에서 함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르친 도로친스키가 스위스 미술상이자 구출 작전의 중재자 헤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민준에게 레바논 현지 채널을 소개해주고 비공식 작전에 착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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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판수의 연인 라일라 역으로 등장하는 니스린 아담은 정의로운 마음과 타인에 대한 연민을 가진 인물을 세심하게 표현해낸다. 그녀는 민준과의 작전에서 삐딱선을 타려는 판수에게 충고를 날리며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처럼 이야기에 딱 맞는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해외 조연 배우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사건을 영화화했다.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했고 '킹덤'과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