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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올림픽 여신' 아나운서 박선영이 출연해 화제다.
이어 그녀는 "제가 관심 있는 사람이 '쟤가 날 싫어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오해 받은 적이 있다. 좋아하면 떨려서 말도 못 걸고 못 쳐다보는 스타일이다"라며 뜻밖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는데, 이에 '옥문아' 공식 모태솔로(?) 송은이를 잇는 '연애 바보'라는 잔소리를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올림픽 여신' 박선영은 14년 만에 SBS를 퇴사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단 한 번도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자신에게 도전해야 할 기회를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 내게 됐다"라고 퇴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녀는 퇴사 당시 불거졌던 결혼설(?) 때문에 기자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던 사실을 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