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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하루에 메추리알 4개를 노른자 없이 먹었다."
소유가 씨스타 시절 56㎏까지 늘어나 '메추리알 4개' 다이어트로 한달에 8㎏를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소유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소유는 씨스타 활동 때 다이어트에 강박을 가졌던 사연을 밝혔다.
"내가 다이어트에 대한 딜레마가 온 적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씨스타 때 뚱뚱했다가 살을 뺀 줄 안다. 그런데 원래 나는 마른 상태였다"고 밝힌 소유는 "지방 행사를 많이 하다 보니 밥 대신 아이스크림, 빵 같은 걸 차에서 먹어서 살이 확 쪘다. 그때 내가 56kg가 된 걸 보고 충격을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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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근 11kg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미려는 현재 170cm에 59kg라고. 한약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약보다 보약을 많이 넣었다. 아이 둘을 낳으니까 기력이 없어서 다이어트 할 힘이 없었다"고 말한 김미려는 "다이어트 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자고 해서 보약을 먹으면서 식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술을 먹고 라면 끓여먹은 냄비를 보고 놀랐다. 남편한테 물으니 내가 술 취한 후에 라면 딱 두 줄 맛보고 안 먹었다고 하더라. 이게(다이어트가) 딱 각인이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유는 '무탄고지 식단'을 활용한 다이어트 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키토 다이어트로, 보통 탄수화물은 낮게, 지방은 높은 식단법을 말하는데 소유는 아예 '탄수화물 제로'에 도전했다고.
소유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옥수수도 빼고 먹는다, 삼겹살도, 곱창도 다 먹을 수 있지만 냉면은 먹지 않는다" 는 등 무탄고지 방법을 공개했다. 소유는 "무탄고지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 면서도 컴백을 위하여 6개월 째 무탄고지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을 감탄케 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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