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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멤버들이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고충을 토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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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로 활동했던 임도화는 tvN '프리한 닥터'에서 "AOA 시절엔 엄청 굶었다. 하루에 사과를 4등분 해서 한 조각만 먹거나 계란 두 개와 탄산수를 계속 마셨다"고 털어놨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계란, 고구마 등 다이어트 식단을 기본으로 한 채소 샐러드를 먹으면서 드레싱이나 소금은 최소화하는 무지방 다이어트 식단과 줌바 댄스를 병행하며 13kg를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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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유이는 tvN '온앤오프'에서 "스스로 내 몸을 사랑할 수가 없었다. 건강하다고 하지만 굶어서 빼거나 폭식했다"고 말했고, 아이유도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아침에 사과 1개, 점심에 고구마 2개, 저녁에 단백질 쉐이크 음료 1잔 만을 마시는 '아이유 식단'에 대해 해명했다.
이처럼 스타들은 과거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건강한 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몸'으로 미적 기준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