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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혜은이가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놨다.
2017년 남해에서의 같이 살이를 시작으로 평창, 옥천, 포항에 이은 자매들의 다섯 번째 도시는 충청남도 서천군이었다. 처음으로 열차를 타고 이사 가며 추억을 잔뜩 꺼내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서천.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서천에 도착하자마자 자매들이 찾아간 곳은 인심 가득한 서천 오일장이다. 서천 특산품 갑오징어부터 박대까지 이것저것 구매하기 바쁜 자매들은 상인들의 재치 있는 입담에 폭소를 감추지 못했는데, 막내 안문숙은 "아따~ 서천으로 이사 오길 잘했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설렘 가득한 네 자매의 첫 서천 살이 이야기는 7월 30일 일요일 아침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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