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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나경원, 서울대 전설급 미모 "졸업앨범에 나's 팬클럽 사진도"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3-07-28 20:42


'백반기행' 나경원, 서울대 전설급 미모 "졸업앨범에 나's 팬클럽 사진…

'백반기행' 나경원, 서울대 전설급 미모 "졸업앨범에 나's 팬클럽 사진…

'백반기행' 나경원, 서울대 전설급 미모 "졸업앨범에 나's 팬클럽 사진…

'백반기행' 나경원, 서울대 전설급 미모 "졸업앨범에 나's 팬클럽 사진…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나경원이 조국 전 장관, 원희룡 장관과 동문 인연과 추억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前)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과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어렸을 때 공부를 잘했겠다"라는 말에 나경원은 "고등학교 땐 잘했는데 대학을 가보니까 잘하는 친구들이 많더라"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S대학교 법학과 82학번인 나경원은 "연애해서 공부 안한 거 아니냐"는 농담에 "연애를 해서 그런 건 아니다"라 했다.

허영만은 사진을 하나 꺼내들었다. 나경원의 어릴 때 사진이었다. 나경원은 "이 사진을 어디서 구하셨냐. 7살 때다"라며 반가워 했다.

이어진 사진, 4녀 중 맏딸로 태어난 나경원은 "우리 동기들과 법대 앞에서 찍은 거다. 김난도 교수도 있다"라며 반가워 했다.

이어 허영만은 "조국 전 장관도 인기가 있었냐"라 물었고 나경원은 "조국 전 장관은 우리보다 세 살이 어렸다. 예뻐하는 동생 같이 생각했었다"라며 말을 흐렸다. 또 82학번 동기인 원희룡 장관에 대해서는 "원희룡은 수석 입학했었다"라 회상했다.

'본인 빼고는 누가 가장 인기있었냐' 질문에 나경원은 "당연히 저라 하려고 했더니 왜 저를 빼시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법과대학 졸업할 때 앨범에 사진이 한 장 실렸는데 이름이 나's 팬클럽이었다. 졸업앨범을 편집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쓴거보니까 제가 인기 있었던 거 같다"라 자랑했다.


허영만은 "남편은 만나기 전이냐"라 농담했고 나경원은 "그럴리가 있겠냐"라며 맞받아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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