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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애정과 폭로가 넘치는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으며 남다른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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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장님이 선물한 한우 세트를 걸고 빨개 걷기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주우재가 등장, 여유롭게 나섰던 주우재는 갑작스러운 청년들의 등장에 결국 빨래 1개에 성공했다. 이어 "우리 복수 다 하고 올게"라던 이이경은 근육을 뽐내며 출발, 총 6개 빨래 걷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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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롤링페이퍼에 주우재는 "너의 치아는 뒤틀렸지만 너의 올곧은 그 모습은 늘 존경한다. 좋겠다. 매일 고급 스포츠카를 운전할 수 있어서. 나 운전 잘한다. 한번만 몰게 해달라"라고 적어 유재석을 웃게 했다. 이어 "우리 대학의 리더, 이번 농활에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 동기들이 앞에서는 웃는데 그거 믿지 마라. 뒤에서는 이 같고 논다"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 롤링페이퍼에는 "너의 상스러움이 너무 좋다. 배우고 싶다. 그런 자유롭고 지저분한 멘트를 존경한다. 넌 아저씨가 아니다. 늙은이도 아니다. 항상 젊은 감성을 유지하며 사는 할아버지 같다"고 적혀 있어 하하를 웃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