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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소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사면초가에 빠졌다.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불발됐고 직위해제 된 특수교사 A씨는 오늘(1일) 복직했다.
논란이 되자 주호민은 아들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며 등교를 거부해 확인하기 위해 녹음기를 가방에 넣었다며 "녹음 내용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변호사 5명, 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의 상담 끝 경찰에 신고했다며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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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까지 나서며 주호민 사태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호민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만 명 넘게 급감했고, 주호민은 닫았던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여론이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이 새로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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