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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권은비와 방송인 덱스가 재회했다.
덱스는 "DM이 쌓여있다 보니 놓쳐서 미안하다고 나중에 답이 왔다. 이미 마음에 상처를 받았지만 괜찮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DM을 보내본 적도, 씹혀본 적도 처음이다. 보내면서도 오해살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일단 답장이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완전히 잊었는데 어느 날 답장이 와 있더라. 토끼가 아닌 여우"라고 말했다.
덱스는 자신의 이성적 호감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물었고 권은비는 "(10점 만점에) 7이다. 배려를 잘해주고 든든하다. 사람 자체가 괜찮다"고 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