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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최근 내한한 맨체스터 시티 대표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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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엘링 홀란에 대해 "이분이 맨 시티의 꽃, 바로 맨 시티의 지수"라고 소개했다. 인터뷰룸에 등장한 엘링 홀란드는 한국의 첫인상에 대해 "이번이 처음이고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과 다음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절친한 황희찬 선수에 대해 "희찬은 제 친구고 같은 팀에 있었다. 한국 오기 전에 희찬과 이야기를 했다. 좋은 나라라고 하길래 한국에 오는 걸 많이 기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맨 시티의 트레블 달성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선물했고, 이에 엘링 홀란드는 "아름답다. 트레블을 달성한다는 건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정말 큰 일이기에 엄청 기쁘고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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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지수는 1995년 생, 엘링 홀란드는 2000년 생. 지수는 "콜 미 지수 누나"라고 부탁했고, 엘링 홀란드는 "지수 누나"라고 한국어로 답했다. 이에 지수는 "홀란 동생"이라고 화답하며 "저희 아빠가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이 영상을 평생 소장하고 싶어 하실 것 같다. 이제 저희는 누나 동생 하는 사이가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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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링 홀란은 지수에게 춤을 배워 '꽃 (FLOWER)'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쑥스러워하던 엘링 홀란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을 펼쳐 돌리는 안무 챌린지를 완벽하게 해내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엘링 홀란은 지수와의 첫 만남을 기념해 지수 이름과 생일이 새겨진 맨 시티 유니폼을 지수에게 선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수는 "감사하다. 저도 이제 맨 시티인가. 제가 이걸 입고 경기하실 때 응원하겠다"고 엘링 홀란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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