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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친오빠 결혼식 비용 100% 지원…母에겐 체크카드"(컬투쇼)[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8-08 16:47 | 최종수정 2023-08-08 16:47


권은비 "친오빠 결혼식 비용 100% 지원…母에겐 체크카드"(컬투쇼)[종…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권은비가 친오빠 결혼식 비용과 가족카드를 줬음을 알렸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유노윤호와 게스트 전소미, 권은비가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은비씨 최근 친오빠가 결혼을 하셨는데 은비씨가 동생인데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고 한다"라고 놀랐고, 권은비는 "어렸을 때 오빠가 많이 도와줬다. 오빠가 연년생이다. 오빠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원비를 대줬다. 저랑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 그때 고마웠어서 잘 되면 꼭 해주고 싶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유노윤호는 "그뿐이 아니다. 가족한테 카드를 줬다던데"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어머니께 드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노윤호는 "결제 문자가 날아오면 후회가 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후회는 안 되는데 신용카드는 끝도 없으니까 체크카드를 드렸다. 경제 관념이 중요하잖아요. 가족들과 불화가 있으면 안 되니까. 대신 체크카드에 돈을 많이 넣어드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저도 여동생이 있는데 8살 차이가 난다. 언니 얘기를 들으니까 좀 부럽다. 제 동생은 방문을 꽉 닫고 나오지 않는다"라고 권은비를 부러워했다.

또 유노윤호는 "저도 여동생이 있는데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 조카들이 3살 5살이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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