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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새신랑' 심형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새신랑' 심형탁은 웨딩반지를 끼고 스튜디오에 출연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드디어 일본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소식을 알린 뒤,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본식에서 심형탁은 차분하게 '신랑 입장'을 한 뒤, '신부 입장'을 하는 사야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야의 어머니 역시, 딸의 얼굴에 면사포를 덮어주는 의식을 하면서,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살거라"고 말한 뒤 눈물을 터뜨렸다. 드디어 마주선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맹세했다.
감동적인 결혼식 후, 심형탁 부부는 야외로 나가 비둘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했다. 또한 피로연에서는 웨딩케이크 커팅식 및 절친한 배우 이상우와 사야 친구의 '우정 축사', 기념 촬영 등을 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장 4시간 동안 진행된 결혼식 말미, 심형탁은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하지만 사야는 심형탁의 심오한 말을 초 간단하게 일본어로 통역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한국식 큰절'을 장인 장모에게 올리면서 결혼식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