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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택시 기사들의 어려움을 조명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계획범죄'인 것이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또한, 차량 돌진 약 8시간 전 가해자가 한 경악스러운 행동에 이수근은 "이건 살인미수 아니냐"며 분노한다.
이 외에도 '한블리'에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택시 기사들의 수난을 조명한다. 조수석에 탄 한 20대 여성 승객은 다짜고짜 택시 기사에게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구한다고. 이후 목적지에 도착하자 60대 택시 기사를 향해 "다리를 만져달라"라고 하는데, 택시 기사가 거절하자 여성은 택시 기사의 손을 잡아끄는 등 성추행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20대 여성 승객의 막무가내 행동에 출연진들은 모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한블리'에서는 예측 불가 천재지변으로 인한 날벼락 같은 사고도 소개된다. 폭우에 끊어진 고압선에 의해 총 맞은 것처럼 구멍이 뚫린 자동차, 운행 중인 택시를 덮친 거대한 산사태까지. 방송에서는 미리 예견하거나 피할 수도 없어 억울할 수밖에 없는 천재지변 사고와 함께 이에 대한 보상 방법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더 풍성하고 새로워진 도로 위 이야기로 찾아갈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