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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무속인 정숙 "자궁외임신 후 폭언 당해, 피눈물 났다" 연인과 갈등 폭로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8-11 16:56 | 최종수정 2023-08-11 16:58


4기 무속인 정숙 "자궁외임신 후 폭언 당해, 피눈물 났다" 연인과 갈등…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연인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정숙은 13일 한 피트니스 대표 A씨와 연애를 한 후 임신을 했다면서 "자궁외임신이었고 나팔관 제거 절제 수술을 하여 80여만원의 수술비 및 입원비가 나와 2~3일 입원을 했다. A씨는 간헐적 연락 두절 및 잠수를 타다 저희 부모님을 통해 간신히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정숙에 따르면 이후 A씨의 집으로 향해 A씨를 기다렸다. A씨를 만난 후에는 다툼이 생기며 폭행으로 번졌다고. 정숙은 "피해자 조사를 위해 응급실에 가서 소변검사를 하다 임신을 알았다. 상대방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A 씨의 의심, 아이를 지우라는 폭언 등이 있었다. 저와 싸운 감정을 토대로 저를 협박했다. 자궁외임신을 알게되어 응급 수술을 받게됐고 서울시 모 병원에 입원하여 응급 수술을 받았다. 저더러 욕설을 해서 제가 욕 하지 말라하니 '대가리를 열어보아라' 등 병실 침상서 누워 꼼짝 못 하는 제게 폭언 퍼부었고 전 피눈물만 흘렸다. 상대는 단 한 번도 제 수술 후 정기검진이나 후유증으로 인한 병원 내진을 같이 동행한 적 없다"라고 전했다. 정숙은 또 수술 이후에도 A씨에게 폭언을 당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숙이 수술한 흔적, A씨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담겨 충격을 더했다.

한편 정숙은 ENA,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무속인으로 얼굴을 알려 주목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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