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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장우가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시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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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많은 사람들 앞에 서니 부기라도 빼야 할 것 같다"라며 시구 스케줄을 언급, 스텝퍼 운동과 버피 테스트를 했다. 이어 몸무게를 쟀다.
유니폼을 차려입고 잠실야구장으로 향한 이장우는 두산 베어스 투수 양의지에게 투구를 배웠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이장우에게 "스트라이크를 부탁한다"라며 응원했고 이장우는 "(이승엽 감독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끝내기 홈런을 치지 않았나. 말씀을 듣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났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만두를 먹으며 야구를 관람했다. 기안84는 "판다 영상을 보면 판더가 무언가를 먹으면서 씹다가 멈추던데 그 모습과 똑같다"라며 이장우와 푸바오가 닮았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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