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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참시' 조현아가 5000평설까지 불렀던 남양주 자택을 공개했다.
조현아의 10년 된 매니저는 "조현아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극강의 E인데 집순이다. 집순이인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저도 그런 모습을 들여다보고 싶다"고 제보했다.
눈 뜨자마자 절친 효민과 텐션 높은 영상통화를 한 후 조현아는 꼼꼼히 세수를 했다. 양세형은 "피부를 엄청 소중하게 여기신다"고 했고 조현아는 "저는 피부과를 안 다닌다"고 밝혔다. 조현아의 피부 관리는 끝나지 않았다. 조현아는 "선크림을 엄청 많이 바른다"며 얼굴에 선크림을 도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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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도 계속 왔다갔다하며 분주하게 움직인 조현아. 조현아는 본캐로 변신해 피아노를 치기도 했다. 조현아는 이별 극복을 위해 곡을 쓴다며 "모든 경험이 재산이다. 이별, 사랑, 아픔 상처. 재산 엄청 많다"고 밝혔다.
조현아의 집순이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우산에 우비까지 갖춰 입은 조현아는 밖으로 나와 뒷마당으로 갔다. 조현아의 뒷마당은 골프 연습까지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춰졌다. 조현아는 우산을 쓴 채 런지, 멀리 뛰기 등을 하며 홈트로 열정을 불태웠다.
이어 매니저가 조현아의 집으로 왔다. 조현아와 매니저가 단둘만의 야유회를 하기로 한 것. 매니저는 "작년 말에 회사를 같이 나와서 새 기획사를 설립했다. 저희가 공동대표"라고 조현아와의 끈끈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매니저는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빠지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조현아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도 눈물을 펑펑 쏟은 조현아는 "저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인데 10년 넘게 같이 일하고 나를 믿고, 회사를 같이 하고, 솔직히 진짜 힘들었는데 어제 흑자가 좀 났다"고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