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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의제와 차주영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가운데 안재현과 정의재가 사촌 사이임이 암시되는 역대급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연두를 만난 장호는 모든 사실을 고백했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김준하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과거 세진이 결혼식에 김준하가 나타나 자신이 세진의 전 남자친구라며 난동을 피웠던 사실을 알려준 것.
이에 연두는 드디어 김준하가 자신을 버리고 바람을 피웠던 상대가 세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공찬식은 태경-연두, 세진-준하와 가족을 불러놓고 그간의 악행을 추궁했다. 연두의 뱃속 아기가 공태경의 친자가 아니라는 온라인 게시글을 바로 세진이 썼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공찬식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그리고 결국 장세진을 내쫓았고, 김준하에게 더이상 하늘이와 연두를 괴롭히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매장을 시키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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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은금실(강부자)은 잃어버렸던 딸 '딸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외손녀를 만났다. 수녀복을 입은 외손녀는 딸기의 배냇저고리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손녀임을 입증했다.
이가운데 또 다시 모략을 피우기 위해 김준하를 찾아온 장세진 앞에 은금실의 외손녀가 나타났다.
은금실의 외손녀라고 주장한 수녀는 장세진에게 자신이 김준하의 누나라고 밝히는 충격 엔딩으로 13일 방송이 막을 내리면서 이후 전개에 긴장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